사우디 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29일 밤 승용차 한대가 폭발, 인근 건물의 유리창을 박살냈으나 당시 차에 타고 있던사람은 없어 인명 피해는 없다고 경찰과 목격자들이 전했다. 경찰은 주변지역의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폭발 원인을 조사중이나, 일부 목격자는 자동차 2대가 충돌하는 동시에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한 반면 경찰은 폭발엔 자동차 1대만 관련돼 있다고 말했다. 두바이의 알 아라비야 위성채널은 한 이슬람 사원 바깥에 세워져 있던 경찰관차 밑에서 폭발물이 터졌다고 보도했다. (리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