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 당국은 비행훈련 경험이 있는 테러범 10여명이 외국 항공사들의 승무원으로 침투했거나 화물기를 인수하기 위한 훈련을 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abc 방송이 29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미국 관리들은 비행훈련 경험이 있는 2-3명의 프랑스인을 특히 우려하고 있다. 이 방송은 비행훈련을 받은 테러범들이 연방 감시자 명단에 올랐다면서 그러나 어떤 항공사의 비행기로 그들이 여행할 가능성이 있는 지 등에 대한구체적인 사항들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대영 특파원 k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