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 광우병과 관련, 30일 방한하는 미 농무부 대표단은 한국의 쇠고기 수입금지에 대한 해제 압력을 가하려는 것이 아니라 현재 진행중인 조사상황을 알리고 후속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것이라고 주한미국대사관이 29일 밝혔다. 데이비드 헤그우드 미 농무장관 특별보좌관, 척 램버트 농무부 차관보 등 3명으로 구성된 미국 대표단은 30일 오후 김주수 농림부차관보 등을 만나 미국산 쇠고기수입금지에 대한 미국측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