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야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테무르 샤시아쉬빌리는15일 자신의 집 근처에서 폭발물이 폭발했으며, 이는 내년초 실시될 대선에 출마를못하게 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과거 셰바르드나제 정권 시절 한 지역대표를 지낸 테무르 샤시아쉬빌리는 현재내년 대선에서 당선이 유력시되는 미하일 샤카쉬빌리의 경쟁자중 한명으로 간주되고있다. 그는 이번 폭발로 부상자는 없었지만 자택 부근에서 `정치 그만하라'고 쓰여진노트가 발견됐다면서 "이는 누군가가 내가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는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트빌리시 AP=연합뉴스) 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