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잇따라 방문했던 힐러리클린턴 미국 상원의원(뉴욕.민주)은 1일 이라크 주둔 미군의 사기진작을 위한 조지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방문은 "이라크 안정을 위한 대안이 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클린턴 의원은 미국 NBC방송에 출연해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깜짝 방문에 대해"이라크 안정을 위한 대안이나 이라크인으로의 주권이양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방안이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클린턴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주둔 미군의 사기진작을 위한 노력에대해서는 찬사를 보냈다. 그는 전후 이라크에 상당 규모의 유엔의 주둔을 재차 강조하면서 "현재 이뤄지고 있는 것은 효과적인 전략이 아니며 되도록 빠른 시일내에 유엔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