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 북부 티크리트 부근에서 29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일본인 2명이 무장괴한의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일본 외무성이 30일밝혔다. 외무성은 이날 이라크 현지보고를 인용, 일본인 국적자 2명이 사담 후세인 전대통령의 고향인 티크리트 부근에서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바그다드 남쪽에서 이라크 안정화 작업에 참여중인 스페인 정보장교7명도 현지 저항세력의 박격포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도쿄 교도.AFP=연합뉴스) kk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