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마이클 잭슨은 여러 건의 아동성추행 혐의로 다음달 중순께 정식 기소될 것이라고 검사들이 26일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지역의 탐 스네던 검사는 12월 15-18일 사이에 잭슨의네버랜드목장 부근 도시의 한 법원에 정식 형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네던은 성명에서 "소송은 12월 15일 주간의 어느 때에 제기될 것이라며 이 사건에 관해 새로운 웹사이트를 설치하도록 하기 위해 제소를 늦추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식 소장을 포함 이 사건에 관해 법원이 발간하는 모든 정보는 새 웹사이트에실리게 될 것이라고 스네던은 말하고 정확한 제소일자는 이틀 전에 미리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셰리프국의 랜스 크레이그 경사는 AFP통신에 제소 일자는 12월 17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잭슨(45)은 지난 20일 12세 소년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경찰에 출두했으며,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바 있다. 그는 1993년 13세 소년으로부터 비슷한 고발을 당해 2천500만-4천만달러를 지불하고 소송건을 해결한 바 있다. (로스앤젤레스 AFP=연합뉴스) jks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