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한 국가보안법원은 25일 최근 57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한 2건의 이스탄불 자살폭탄테러 공모 피의자 9명을 기소했다고피고측 변호인들이 말했다. 재판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고 징역 5년에 처해질 수있다. 법원은 밤샘 심문을 공모피의자 1명에 대해 `불법조직 지원' 등의 혐의를, 나머지 8명에 대해선 `불법조직단원(가입)' 혐의를 적용했다고 변호인이 밝혔다. 변호인들은 또다른 구름자 7명은 증거불충분 등의 사유로 석방됐다고 덧붙였다. (이스탄불 AP.UPI=연합뉴스) coo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