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바린 엔크바야르 몽골 총리는 22일 동북아가 안고 있는문제,특히 북핵 문제에 중재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엔크바야르 총리는 "우리는 몽골이 동북아 국가이며 발전을 위한 경제적 가능성이 있는 국가임을 감안,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지적했다. 그는 "몽골은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하는데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할것"이라며 "몽골이 중앙통제적 경제체제에서 시장경제로 나온 지난 10년간의 경험을살려 북한에 이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주 북한 방문에 이어 일본에 도착한 엔크바야르 총리는 몽골의 한국 지지에항의, 폐쇄했던 몽골주재 북한 대사관이 내년 재개된다고 강조했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dcpark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