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에 저항해 싸우는 아프간 전사들이 미국이 지지하는 아프간정부를 와해시키기 위해 이라크내 미군에 대한 공격들을 모방해,아프간내 국제 구호요원들에 대한 공격들을 강화하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저널지는 아프간 관리들과 구호 기관들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아프간내구호 요원들에 대한 공격 사태들의 증가는 탈레반이 상당한 지지 기반을 가지고 있는 파키스탄 인접 지역들에서 특히 심하며 국제사회의 아프간 재건 노력을 크게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인 구호 요원 한명이 암살된 후 유엔 난민기구는 18일 구호 활동들을 축소했으며 아프간 남부와 동남부 여러 도시들의 사무실들도 폐쇄했다. 구호 요원 살해는 유엔 차량에 대한 폭탄 공격과 칸다하르주 소재 유엔 사무소들에 대한 또 다른 폭탄 공격에 이어 발생한 것이다. 구호 정책 담당자들에게 배포된 한 보고서는 아프간내의 점증하는 치안 불안으로 60만 아프간인들에 대한 건설 지원이 연기되거나 줄어 들었거나 없어졌다고 밝혔다. 아프간 전사들이 최근 보여주고 있는 공격하고 도망가는 전략들은, 사담 후세인충성파들과 미군 점령에 반대하는 자들 및 외국 극단주의자들이 이라크에서 현재 이용중인 전략들과 유사하다고 구호 단체 관계자들은 밝혔다. 구호단체인 '국제구호위원회'의 샌드러 미첼 부회장은 "이같은 전략들이 이라크에서 먹혀들어가고 있기때문에 아프간에서 모방되는 것을 보고 놀랄 것이 없다"고밝혔다. (서울=연합뉴스) sm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