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13일 남부 이스트르 공군기지에서 핵오염 봉쇄 훈련을 실시했다. 군과 지방 당국은 이날 오후 8시30분 이스트르 공군기지에서 미라주 2000 전투기에 의해 운반되던 핵미사일의 플루토늄 탄두가 유실됐다고 가정하고 핵오염 방지 훈련을 실시했다. 당국은 이스트르 공군기지 반경 3㎞ 봉쇄를 목표로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번 훈련에 민간인은 참여시키지 않았다. (파리=연합뉴스) 현경숙특파원 k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