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4일 오후 수차례의 거대한 폭발이 발생했다. 티그리스 강변에서 오후 7시45분께(현지시간) 최소한 5차례의 거대한 폭발음이 들렸으며 티그리스강의 알-잠후리야 다리 근처에 있는 미군 사령부의 북쪽 끝쪽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미군 사령부의 한 대변인도 폭발소리를 들었다고 확인했으나 폭발이 어디에서 발생했는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바그다드 AP.AFP=연합뉴스) k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