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부 장쑤(江蘇)성에 내년 1월1일 헤어스타일, 미용, 보디 빌딩, 의상, 에티켓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디지털 패션 유료 TV가 첫 선을 보인다고 관영 신화 통신이 3일 보도했다.

아름답게 단장한다는 뜻의 `량좡(정<靑+見>裝)'이란 이름이 붙여진 이 TV 채널은 뉴스, 특별보도, 드라마 등도 내보낼 계획이지만 역시 각종 패션이 위주이다.

이 방송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위해 프랑스 `패션 TV'등 국내 10여개 방송국과 제휴했다.

량좡 관계자들은 유료 TV가 아직 중국 시청자들에게는 낯선 개념이기 때문에 량좡은 2005년 말이나 되야 비로소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정부는 TV 산업 개혁의 일환으로 유료 TV 개발을 적극 장려하고 있고, 2005년쯤에는 전국 대도시들에서는 디지털 유료 TV가 방영될 계획이다.

(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 특파원 sd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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