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주둔 미군에 대한 공격은 사담 후세인 지지자들과해외 테러리스트, 그리고 후세인 정권이 이라크 전쟁 발발에 앞서 풀어준 죄수 10만명중 일부가 함께 개입한 합작품이라고 영국의 제레미 그린스톡 이라크 특사가 2일밝혔다. 그린스톡 특사는 이날 이라크에서 15명의 목숨을 앗은 미군 헬기 피격 사건이발생한 직후 영국 BBC 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군에 대한 공격은 실현될 수 없는 복권의 희망을 갖고 있는 후세인 잔당들과 아랍 세계에서 특히 미군을 노리고 이라크에잠입한 젊은이들인 해외 테러리스트, 사담 정권이 전쟁발발전에 풀어준 10만명의 죄수중 일부의 합작이라며 "불쾌한 합작"이라고 비난했다. (런던 AFP=연합뉴스) sang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