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과 중국이 차기6자 회담 개최에 합의한 데 대해 "고무적인 소식"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아난 총장은 대변인을 통해 밝힌 성명에서 "한반도 안보와 관련 현안들은 대화로 해결돼야 한다고 여전히 확신한다"면서 "모든 당사자들은 당면 현안에 대해 창조적인 접근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아난 총장은 "나와 모리스 스트롱 유엔 대북특사는 이와 같은 노력들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cwhy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