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과 반군 사이에 교전이 벌어져 반군18명이 사망했다고 미군이 28일 발표했다. 미군은 지난 25일 미군이 주축이 된 연합군이 접경 지역인 팍티카주 슈킨 기지부근을 순찰하던 중 반군 약 25명과 맞닥뜨려 6시간에 걸친 교전 끝에 반군 18명을사살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그러나 이들이 탈레반이나 알-카에다 세력인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또 이 과정에서 아프간 시민군 6명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카불 AP=연합뉴스) ykhyun1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