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23일 총회에서 알제리와 베냉, 필리핀, 루마니아, 브라질 5개국을 내년 1월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비상임 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올해 말 임기를 마치는 국가들은 불가리아와 카메룬, 기니, 멕시코, 시리아다. 이번 결정으로 내년 유엔 안보리는 상임이사국인 영국과 중국, 프랑스, 러시아, 미국 5개국과 내년 말 임기를 마치는 비상임이사국 앙골라, 칠레, 독일, 파키스탄, 스페인 5개국, 새로 선출된 비상임이사국 5개국으로 구성된다. (뉴욕 교도=연합뉴스) ka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