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지금까지 벌여온 모든 핵 활동을 담은 자료를 당초 예상보다 하루 늦은 23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제출할 것이라고 이란 외교관이 22일 밝혔다.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IAEA 주재 이란 대표는 "IAEA는 내일 핵 보고서를 받게 될 것"이라면서 "이것은 IAEA가 제기한 의혹 및 이란의 핵활동 연혁에 대한 완전한 보고서"라고 설명했다. IAEA는 당초 이 문건을 22일 자정께 IAEA 사찰관으로 하여금 이란 테헤란 공항에서 접수하게 한 후 오스트리아 빈 IAEA 본부로 이송할 계획이었다. (테헤란 AFP=연합뉴스) ykhyun1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