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22일 밤(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6개국 순방 마지막 방문지인 호주에 도착했다. 부시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전후로 일본,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데 이어 호주를 방문했다. 부시 대통령은 23일 호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호주 정부가 이라크에 2천명의 병력을 파견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시 대통령은 또 존 하워드 호주 총리와 회담을 갖고 올해 말까지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기 위해 세부사항에 대한 마지막 의견 조율을 할 예정이다. 한편 부시 대통령이 도착한 이날 캔버라에서는 약 3천명의 시민이 모여 호주의 이라크 전쟁 참여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드니 교도.dpa=연합뉴스) songb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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