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21일 북한의안보는 6자회담을 통해서만 보장될 수 있다는 점을 북한이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폐막된 태국수도 방콕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자회담 참가국들이 (북한 문제의) 평화적, 외교적해결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이것이 북한의 안보를 보장하는 유일한 방법임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콕 교도=연합뉴스) k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