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이라크에 대한 평화유지군 파견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국방장관이 14일 밝혔다. 그는 'NTV'에 나와 "우리의 평화유지군을 이라크로 파견하려는 계획은 존재하지않는다"고 밝혔다. 이바노프 장관은 "사실, 유엔의 후원하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하는 것은 두번째문제"라고 밝히고 "첫번째 문제는 이라크에 언제 합법적 권력 기구들이 형성될지 절대 명확하게 밝히는 결의를 유엔 안보리가 채택해야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스크바 이타르 타스=연합뉴스) sm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