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6일 마흐무드 압바스 총리가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할지 여부에 대해 최종적인 결정을내리지 않았다고 아라파트 수반의 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지브릴 라드주브 보좌관은 현재 (압바스 총리의) 사직서 수리문제가 검토되고있다며 사직서가 받아들여졌다는 언론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 관리들은 아라파트 수반이 압바스의 사직서를 수리했다고밝혔었다. 이와 관련, 미국 국무부의 소식통은 압바스 총리의 퇴진 보도가 사실인지 여부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이로 이타르-타스=연합뉴스) kk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