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는 4일 중동지역에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동 평화를 위한 로드맵(단계적 이행안)이 폐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명백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로드맵이 폐기됐다고 말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없다"고 말했다. 시라크 대통령도 "슈뢰더 총리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드레스덴 AFP=연합뉴스) kyung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