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소재 알-자지라 위성TV는 1일 사담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을 자칭하는 사람의 미군에 대한 항전을 촉구하는 메시지가담긴 새로운 육성테이프 내용을 방송했다. 자칭 후세인은 이 테이프에서 지지자들에게 점령군 미군에 대한 항전을 계속할 것을 촉구하면서 바트당과 이라크의 재산을 "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안전하게 보존하라고 말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이 테이프가 지난달 27일 녹음됐다고 주장했다. (바그다드.두바이 AP.AFP=연합뉴스) 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