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부에 위치한 폭죽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29명이 사망하고 적어도 141명이 다쳤다고 중국 국영 CCTV가 29일 보도했다. 방송은 사고가 28일 허베이(河北)성 왕커우의 공장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공장내부에 노동자가 몇 명이 있었는지는 즉각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신화통신은 이 폭발로 공장의 주 작업실이 전파되고 100m 이내에 있는 건물들도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 AP=연합뉴스) ykhyun1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