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핵 회담 재개와 관련, 3자회담을 개최한 즉시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5자회담을 시작하는 2단계 포맷을 고려 중이라고 백악관이 22일 밝혔다. 스콧 매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한국과 일본을 포함하는 5자회담이 즉시 뒤따르는 3자회담 가능성을 포함, 중국과 일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매클렐런 대변인은 "중국, 일본, 한국과 북한이 검증가능하고 철회할 수 없는완전한 방법으로 핵무기 프로그램을 폐기하도록 어떻게 회담을 시작할 것인지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클렐런 대변인은 그러나 다자회담의 포맷에 대한 합의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교도=연합뉴스) ka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