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40대 동포 경제인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을 추진 중인 한카친선협회(가칭)가 오는 8월 2일 토론토의 노스욕시청앞 멜라스트먼광장에서 '2003 캐나다 한인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한국과 캐나다 수교 40주년을 맞아 동포들과 캐나다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상품, 음식 등을 소개하기 위해 열린다. 축제는 아리랑 함께 부르기와 한국어 단어 알아맞히기 등 캐나다인과 함께 하는행사, 가족과 함께 하는 '3대가 함께 즐기는 놀이', 세대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선후배 간담회', 고전무용, 태권도 시범, 힙합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연합뉴스) 유진 기자 yoo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