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북한이 사용후 핵연료봉 재처리에 착수했다는 정보를 지난 달 하순 미국 정부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마이니치(每日) 신문이13일 보도했다. 미측이 전달한 내용은 "영변 시설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핵연료 재처리를개시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다. 이와 함께 "최종 확인된 것은 아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