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보잉사는 내년초에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자랑하는 7E7 여객기의 생산및 판매 계획을 거듭 확인했다고 CNN 머니가 4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오는 2008년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있는 200~250석 규모의 7E7기는 기체의 대부분을 알루미늄 대신 첨단 합성 물질로 제작되기 때문에 대당 제작 기간은 기존 항공기의 2주 정도 보다 훨씬 짧은 3일이다. 보잉측은 이사회에서 올해말까지 꿈의 여객기로 일컫는 7E7기의 생산이 승인될경우 곧 바로 생산 공장 위치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지섭 기자 xanad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