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에서 열연했던 미국 영화배우 캐서린 햅번이 고향 코네티컷의 자택에서 타계했다고 ABC방송이 29일 보도했다. 향년 96세. 오스카상에 12번이나 후보로 올라 4개의 상을 수상했던 햅번은 파킨슨병을 앓면서 최근 수년간 각종 질환으로 수차례나 병원에 입원했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yc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