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는 표절 기사 시비로 지난달 해고된 제이슨 블레어 기자의 기사 중 표절 의혹이 있는 기사 10건을 추가로 발견해냈다고 12일 밝혔다. 타임스는 이날 편집자 명의로 "블레어 기자의 기사중 허위 진술과 도용 가능성이 있는 단락, 취재원이 부인한 인용문 등이 포함된" 문제 기사 10건을 추가로 발견해냈다고 전하고 이를 자사 홈페이지에 1주일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문제의 기사들은 블레어 기자가 해고된 직후 열린 회사 차원의 내부 조사에서 드러났다. (뉴욕 AFP=연합뉴스) eyebrow7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