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26일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질환) 감염자 8명이 추가로 발생해 정부의 일일 사스 통계가 발표된 이후 최처지를 기록했다. 사스 사망자도 베이징과 내몽고에서 각각 1명씩 발생해 모두 317명으로 늘어났으나 일별 발생 건수로는 가장 적었다. 중국 위생부는 지난 달 20일부터 매일 사스감염자 및 사망자 숫자를 발표했다. 위생부에 따르면 26일 감염자는 베이징(北京)에서 5건, 내몽고에서 2건, 산시(山西)에서 1건씩 발생했다. (베이징 AFP.AP=연합뉴스) had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