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에 걸쳐 시행돼온 유엔의 대(對) 이라크 제재가 해제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2일 미국과 영국, 스페인이 공동제출한 유엔 결의안 1483호를 표결에 올려 14대 0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표결에서 15개 안보리 상임이사국 가운데 비상임이사국인 시리아만 기권했을 뿐 나머지 14개국은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 (뉴욕=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cwhy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