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이민 100주년기념 워싱턴사업회(회장 박윤수)와 한미우호친선사절단(대표 문상주)은 오는 10일 한미동맹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포스터 전시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0일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워싱턴시 한국전 참전기념탑에서열린다. 주최측은 "한국의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많은 미국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포스터 15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8일 한국에서 온 200여명의 한미우호친선사절단이 9일 열리는 미주이민 100주년 기념축제에 이어 포스터 전시회에도 참석한다고 주최측은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대영 특파원 kd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