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24.나이키)이 미국 LPGA투어 미켈롭라이트오픈(총상금 1백6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박지은은 5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리조트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9언더파 2백75타로 캐리 웹(29.호주) 등 2위 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프로통산 4승째이며 우승상금으로 24만달러(약 2억9천만원)를 받았다. 킹스밀(미 버지니아주)=고광철 특파원 g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