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미국 공화당원들의 절반 이상이 시리아에 대한미국의 군사공격을 지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업인 해리스 인터랙티브가 지난달 하순 미국 전역의 성인 2천17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조사를 한 결과 자신이 공화당원이라고 밝힌 조사대상자 중 53%가 시리아에 대한 군사공격을 지지했다. 이들은 시리아가 생화학무기를 만들고 있고 테러활동을 지원하며, 이라크 지도자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고 있다고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믿고 있다면 미국은 시리아를 공격해도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소속 당과는 상관없이 조사대상자 전체적으로는 미국민의 38%가 시리아에 대한군사공격을 지지했으며 34%는 반대의견을, 27%는 잘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리아는 생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나라가 생화학무기를 갖고 있는 이유는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리아는 이스라엘을 적대시하고 있는 레바논의 시아파 단체 헤즈볼라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해리스 인터랙티브의 조사에서 미국민들의 67%는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 문제를 처리하는 방식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수치는 지난 3월 조사 때의 56%에 비해 11%포인트가 높은 것이다. (워싱턴 UPI=연합뉴스) kangfa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