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4일 사담후세인의 대량살상무기(WMD)에 대한 추적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성공할 것이라고밝혔다. 그는 이날 감세안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방문한 에이브럼스 탱크 제조공장에서 "그것(WMD)들을 찾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지만 우리는 그(후세인)가 그것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것을 안다"며 "그가 무기들을 파기, 이동 또는 은닉했는지 진실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영속에 "한가지 확실한 것은 사담 후세인이 더이상 미국을 대량살상무기로 위협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라이마 AFP=연합뉴스) lkw77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