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시내에 있는 한 쇼핑센터에서 24일 천연가스 폭발사고가 발생, 7명이 실종되고 4명이 부상했다. 실종자들은 대부분 사망한 것으로 우려된다. 이 사고로 토론토 서쪽 쇼핑가에 불이 났으며 인근 가옥에 구멍이 나고 건너편 상점의 유리창이 깨졌다. 소방서 대변인은 폭발사고가 난 24일 오후에 건설노동자들이 가스 배관 일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쇼핑센터에는 점포 4개와 아파트 5채가 들어있으며 사고 당시 미용실이 영업중이었다. (토론토 AP=연합뉴스) lh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