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난 1.4분기중 국내총생산(GDP)이 2조3천560억위앤(2천839억달러)에 달해 9.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중국 통계국이 18일 발표했다. 이는 1997년이후 분기별로 최고 성장률이며, 전년 동기에 비해 2.%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중국 무역은 수출이 863억달러, 수입이 873억달러로 10억달러의 적자를냈으나 올해 흑자 목표 달성에는 차질이 없다고 야오징위앤(姚景源)통계국 대변인은말했다. 수출입은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42.4%, 52.4% 늘어났고, 특히 원유와 원자재 수입 규모가 급증했다고 야오 대변인은 덧붙였다. (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 특파원 sd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