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소방당국은 13일 이라크전 발발 후 이라크군이 불을 지른 유정 4개 가운데 마지막 유정에 대한 진화작업을 마쳤다고 쿠웨이트 관리가 밝혔다. 쿠웨이트석유공사(KOC) 관계자는 이날 이라크 최대 석유매장량을 자랑하는 유전지대의 하나인 남부 루마일라 지역에서 "오후 2시께 마지막 유정에서 불을 껐다"고말했다. (쿠웨이트시티 AFP=연합뉴스) bond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