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로라 부시 부부는 지난해 모두 85만6천56달러(한화 약10억5천만원)의 소득을 거둬들였으며 이 중 26만8천719달러(약3억3천만원)를 각종 연방세금으로 지출했다고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이 11일 밝혔다. 부시 대통령 부부의 소득 대부분은 대통령 직무에 따른 급여와 투자 소득에 따른 것이라고 플라이셔 대변인은 전했다. 부시 대통령 부부는 또 소득 중 6만9천925달러(약 8천600만원)를 각종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고 플라이셔 대변인은 덧붙였다. (워싱턴 AP.AFP=연합뉴스) eyebrow7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