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5세를 맞은 인도의 한 퇴직 여교사가 최근 남아를 출산,세계 최고령 출산 기록을 세웠다. 10일 영국 BBC 인터넷판이 인도 언론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인도 오릿사주 나야가르에 거주하는 퇴직 여교사 사타야바마 마하프트라는 제왕절개 수술로 체중 3㎏의 남아를 낳았으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임신과정은 그녀의 26세 여조카와 남편의 정자를 인공수정하는 방식으로이뤄졌다. 현지 일간지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사타야바마는 결혼한지 50년이 지나도록 아이가 없었으며 이번이 첫 출산이었다고 전했다. 종전 최고령 출산 기록은 63세의 이탈리아 여성이었으며 인도에서는 58세가 최고였다. 역사적 사실인지 여부는 미확인이지만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90세에 건강한 아들 이삭을 낳은 것으로 기록돼 있다. 사타야바마의 제왕절개 수술을 집도한 의료진은 기네스북측에 신기록 수립 사실을 통보했다고 BBC 방송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js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