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과 그의 두 아들이 사망했다는 증거는 없으며 그들이 바그다드 북동부에 은신하고 있을 지 모른다고 이라크 반체제지도자 아마드 찰라비가 9일 밝혔다. 찰라비는 CNN 방송 회견에서 지난 7일 미군의 바그다드 공습으로 후세인과 그의 아들들이 죽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미군의 B-1 폭격기가 7일 후세인과 그의 가족이 머무르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바그다드의 알-만수르 구역에 폭탄을 투하한 이래 후세인의 생사 여부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찰라비는 또 이라크 남부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일명 `케미컬 알리'로 불리는 알리 하산 알-마지드 장군이 공습으로 부상을 입은 후 바그다드로 잠입해 들어왔다며 그의 사망 소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사 songb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