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 연합군 전투기들은 2일 900회의 공습 출격에 나섰으며 이 중 3분의 2가 바그다드 남부에 포진한 이라크 정예 공화국수비대 사단을 목표로 한 것이었다고 미군 관계자가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900회 공습 출격 가운데 3분의 2는 메디나, 바그다드, 함무라비 등 공화국수비대 소속 사단들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며 나머지 3분의 1은 이라크 남부와 북부에 있는 지상군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하루동안 연합군이 공습과 공중 연료재급유, 정찰, 수송 임무 등을수행하기 위해 총 1천900회 출격했다고 말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