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지난 20일 이라크전 개전 이후 6일간 인명피해상황을 공식 발표와 확인된 보도를 통해 정리한 것이다. ▲20일: 첫날 바그다드 공습. 이라크 국영 텔레비전 이라크 병사 4명 사망 보도. ▲21일: 첫 미군 사상자 발생. 이라크서 미 해병대원 2명 사망. CH-46 수송 헬리콥터 쿠웨이트서 추락, 영국군 8명 미군 4명 사망. 바그다드 폭격으로 3명 사망. ▲22일: 영국 해군 헬리콥터 2대 공중 충돌, 영국군 6명 미군 1명 사망. 쿠웨이트 주둔 미군 부대서 미군 병사 동료에게 수류탄 투척, 1명 사망, 12명부상. 이라크 남부 바스라 폭격과 지상군 공격으로 민간인 77명 사망, 366명 부상. 이라크 북부 쿠르드 이슬람 무장 단체 안사르 알-이슬람 및 이슬라미 쿠르디스탄(KIK) 공습, 57명 사망.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고향 북부 티크리트 공습, 4명 사망. 미군 미사일 오폭으로 북부 모술 근처에서 요르단 학생 4명 사망. 호주 TV 카메라맨 쿠르디스탄에서 차량 자살 폭탄 공격으로 사망. 영국 텔레비전 기자 연합군 오인 사격으로 사망. ▲23일: 미 해병대원 1명 이라크 남부서 교통사고로 사망. 미군 패트리어트 미사일 오폭으로 영국 공군 토네이도 전폭기 추락, 조종사 2명사망. 이라크 남부 나자프 인근 전투로 이라크 집권 바트당 간부 사망. 영국 TV 종군 기자 연합군 오인 사격으로 사망. 그의 동료 2명 실종. 이라크 정부 나시리야 전투에서 미군 25명 사살 발표. 미군측은 10명 사망, 12명 실종 발표. 영국 병사 이라크 남부 알-주베이르 부근에서 사망. 영국 지상군 병사 개전 후처음 전사. 2명 실종. 미 공군기 민간인 버스 오폭, 이라크에서 일하고 돌아가던 시리아인 5명 사망,10명 부상. ▲24일: 바그다드, 카르발라, 바스라, 바벨 공습으로 24명 사망, 411명 부상. 바그다드 인구밀집 지역 공습으로 5명 사망, 28명 부상. 이라크 국영 텔레비전 나시리야 부근 전투서 바트당원 6명 사망. 미군 병사 1명 중부 나자프 인근 전투서 사망. 알-주베이르 전투서 영국군 병사 1명 사망. ▲25일: 나시리야서 바그다드로 향하는 연도에 이라크인 시체 100여구 발견. 미 중부군사령부 사상자 발생 시인, 구체적 숫자 밝히지 않음. 바그다드와 기타 도시 공습으로 민간인 16명 사망, 95명 부상. 이라크 정부 이날 전투서 미.영군 8명 사살 주장. (니코시아 AFP=연합뉴스) songb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