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보건국(DGS)은 프랑스에서 첫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환자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DGS 관리들은 이 환자가 베트남 하노이의 한 프랑스계 병원에서 의료진으로 일하다 지난 23일 귀국했으며, 프랑스 북부 투르쿠앙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고 말했다. 보건담당 관리들은 최근 아시아를 방문한 뒤 SARS 증세를 보이는 다른 11명도 집중 관찰을 받고있다고 밝혔다. (파리 AFP=연합뉴스) eomn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