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24일 가능한 빨리 바그다드로 진격하는 것이 이라크전의 "가장 핵심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블레어 총리는 이날 이라크전 개전 이후 처음으로 하원에 출석, "가장 핵심적인목표는 가능한 신속히 바그다드에 진격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함으로써 사담 후세인 정권의 종말을 보다 가깝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레어 총리는 이어 이라크 남부의 전략적 요충지인 바스라의 국제공항이 "장악됐다"고 말했다. (런던 AFP=연합뉴스) jo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