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방공부대가 최고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재래식 또는 비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이라크 미사일을 요격할준비를 하고 있다고 이스라엘군의 방공책임자인 야에르 도리 준장이 20일 밝혔다. 도리 준장은 이스라엘 방공부대가 지난 18일 아침부터 최고 경계태세를 유지해왔으며 지난 48시간동안 애로우 및 패트리어트 미사일 부대 요원들을 포함해 총 1만1천명의 예비군을 소집했다고 말했다. 미국은 미 특수부대원들이 이라크가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유일한 지역인 이라크 서부에서 작전중임을 시사했다고 이스라엘 관리들이 전했다. (팔마침 공군기지 AP.AFP=연합뉴스) hoon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