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여성 평화운동가 1명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에서 이스라엘군 불도저에 치여 사망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으로 미국인 반전 운동가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P통신은 16일 "'국제연대운동(International Soditary Movement)'이라는 반전 단체의 회원이며 미 에버그린대 학생인 레이첼 코리(23)가 동료들과 함께 이스라엘군의 불도저를 막다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