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노동자와 그 가족의 권리를 보호하는 유엔협약이 오는 7월1일 발효된다. 지난 90년 유엔 총회가 채택한 국제이민노동자.가족 권리보호협약은 과테말라가 14일 공식 서명함으로써 발효에 필요한 20개국 비준 요건을 채웠다. 이 협약은 모든 이민노동자들과 가족이 해당국의 법률 보호를 받고 부당한 대우및 다른 탄압을 받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협약 서명국은 이집트, 멕시코, 필리핀, 스리랑카, 우루과이 등 20개국이다. coowon2yna.co.kr (유엔본부 AP=연합뉴스)